[12월 06일 19시]
Update: 2025-12-06
Description
LG유플러스는 자사의 AI 통화 앱 익시오의 통화 정보가 일부 유출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 서비스 운영 개선 작업 과정에서 설정 오류로 인해 고객 36명의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내용 요약 등 일부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오전 10시에 문제를 인지한 뒤 노출된 통화 정보가 더이상 보이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고객 안내를 거쳐 오늘 오전 9시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유출 정보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금융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안은 해킹과는 관련이 없으며, 관계기관 조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평소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윗집 주민을 살해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오늘 이웃 주민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B씨에게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B씨는 지난 4일 A씨의 집으로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고, A씨가 상처를 입은 채 관리사무소로 피했지만 B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아 문을 부순 뒤 재차 A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최근 112 신고가 두 차례 접수됐을만큼 평소에도 크고 작은 층간소음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중국 국무원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군축 백서에서 그동안 전통적으로 언급해 온 '한반도 비핵화 지지' 표현을 삭제해 주목됩니다.
이 백서는 지난 2005년 9월의 군축 백서를 업데이트한 것인데, "한반도 등에서 비핵지대를 설립한다는 주장을 지지한다"는 기존의 표현이 빠졌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과의 전략적 경쟁을 우선시함에 따라 '북핵 불용'이라는 기존 입장을 바꿔 북한을 핵무장 국가로 '암묵적으로 용인'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을 고소한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공갈 혐의로 전 매니저 A씨와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측은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바탕으로 박나래에게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호스텔에서 괴한의 총기 난사로 1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eNCA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서쪽 애테리지빌 타운십(흑인 집단거주지)의 솔즈빌 호스텔에서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총상을 입은 25명의 피해자 중 3세와 12세 어린이 포함해 11명이 숨지고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범행 동기와 사상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 중이며 도주한 괴한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남아공은 인구 약 6천300만 명 중 매년 2만명 넘게 살해될 정도로 살인 사건 발생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다.
특히 최근 경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남아공 살해 사건 피해자 5천727명 가운데 최소 2천559명이 총기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0∼12월 전체 살인 사건 피해자는 6천953명에 달하고 이 중 2천886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남편을 숨지게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3시쯤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60대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한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오늘 오전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충남권, 충북북부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14도로 예보됐으며, 일요일인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 서비스 운영 개선 작업 과정에서 설정 오류로 인해 고객 36명의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내용 요약 등 일부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오전 10시에 문제를 인지한 뒤 노출된 통화 정보가 더이상 보이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고객 안내를 거쳐 오늘 오전 9시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유출 정보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금융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안은 해킹과는 관련이 없으며, 관계기관 조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평소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윗집 주민을 살해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오늘 이웃 주민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B씨에게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B씨는 지난 4일 A씨의 집으로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고, A씨가 상처를 입은 채 관리사무소로 피했지만 B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아 문을 부순 뒤 재차 A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최근 112 신고가 두 차례 접수됐을만큼 평소에도 크고 작은 층간소음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중국 국무원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군축 백서에서 그동안 전통적으로 언급해 온 '한반도 비핵화 지지' 표현을 삭제해 주목됩니다.
이 백서는 지난 2005년 9월의 군축 백서를 업데이트한 것인데, "한반도 등에서 비핵지대를 설립한다는 주장을 지지한다"는 기존의 표현이 빠졌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과의 전략적 경쟁을 우선시함에 따라 '북핵 불용'이라는 기존 입장을 바꿔 북한을 핵무장 국가로 '암묵적으로 용인'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을 고소한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공갈 혐의로 전 매니저 A씨와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측은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바탕으로 박나래에게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호스텔에서 괴한의 총기 난사로 1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eNCA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서쪽 애테리지빌 타운십(흑인 집단거주지)의 솔즈빌 호스텔에서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총상을 입은 25명의 피해자 중 3세와 12세 어린이 포함해 11명이 숨지고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범행 동기와 사상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 중이며 도주한 괴한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남아공은 인구 약 6천300만 명 중 매년 2만명 넘게 살해될 정도로 살인 사건 발생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다.
특히 최근 경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남아공 살해 사건 피해자 5천727명 가운데 최소 2천559명이 총기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0∼12월 전체 살인 사건 피해자는 6천953명에 달하고 이 중 2천886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남편을 숨지게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3시쯤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60대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한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오늘 오전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충남권, 충북북부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14도로 예보됐으며, 일요일인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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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6일 19시] [12월 06일 19시]](https://file.cbs.co.kr/201903/20190319165632.jpg)


